우리가 코인이지를 시작한 이유
한국인들도 크립토를 쉽게 해보자!
한국인들도 크립토를 쉽게 해보자!

안녕하세요. 코인이지입니다.

저희가 21년 9월에 코인이지를 시작했으니 어느덧 만 5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함께하면서 경험했던 것들 느꼈던 것들을 적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저희의 진심이 멤버분들께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크립토를 접하다.

저희는 모두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개인투자자로서 크립토씬에 발을 들였습니다. 메타마스크를 설치하고 국내 거래소를 벗어나 처음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하던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마치 디지털 신대륙을 만난 것처럼 블록체인 세상에 빠져들었습니다. 점점 더 딥하게 크립토를 공부하고 연구하고 해외의 소식들을 팔로업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한 수순으로 오픈카톡 채팅방을 벗어나 조금 더 빠른 정보들이 있는 텔레그램과 트위터에 계정을 처음 만들게 되었고 거의 24시간 커뮤니티에 빠져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투자자로서 아쉬웠던 점과 해결하고 싶었던 문제

많은 분들이 깊이 공감을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느꼈던 아쉬움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로, 크립토 커뮤니티 문화가 아쉬웠습니다.

지금은 많은 좋은 분들이 유입되고 활동하면서 조금 나아졌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서로를 막 대하는 문화도 있었고 조금만 알아도 스캠인걸 눈치챌 수 있는데 그런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있는 텔방들이 많았습니다. 또 방 인원수를 늘리기 위해서 유령계정을 구입해서 넣어놓은 텔방들이 많아서 꼭 텔방 인원수가 실제 규모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구나 느끼기도 했습니다. 또 과연 특정 프로젝트의 텔방이 그 프로젝트에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도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기여한만큼 보상을 받아야하는 것이 ‘블록체인 정신’**인데 “실제로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기여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보상을 받고 있는가?”하는 문제의식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좋아하는 말 중에 하나가 “크립토 스타일로 가자”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리워드(인센티브)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세번째로, 튜토리얼의 부재였습니다. 해외의 재밌고 좋은 디파이 서비스들이 많이 있는데 디파이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모르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따라서 한국사람들도 크립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한번 알려줘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네번째로, 지금은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만 작년까지만 해도 국내에 해외 레포트나 해외 트위터 소식이 그렇게 활발하게 알려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정보들도 번역해서 사람들에게 빠르게 알리는 것도 유의미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블록체인 디앱/서비스 등에 대한 이해도가 낮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프로젝트를 볼때 이 프로젝트가 블록체인 디앱생태계에 어느 정도 파급력이 있는 디앱인지, 어떤 부분에서 엣지를 가지는지 등을 알려드리고 혼자서 분석하는 능력도 같이 키워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저희가 감히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생각보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람을 모아보자라는 생각이었습니다.

2021년 9월 팀이 결성되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팀을 결성하였습니다. 코인이지는 국적도, 성별도, 하는 일도 모두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고, 비록 취미로 커뮤니티를 운영해보자는 생각이었지만 크립토에 가슴이 뛰는 ‘진심’인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저희는 크립토 네이티브 스타일로 크립토의 모든 기능을 이용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디파이는 물론이고 브릿지를 이용해 출시되어있는 모든 체인을 이용하는데서 즐거움을 느끼고 NFT를 빠르게 접했으며, DAO tool을 이용해서 거버넌스 기능을 이용해보기도하고, Multisig를 이용해 다중서명을 통한 지갑관리를 해보기도 하면서 너무나 재밌게 크립토를 즐기고 있습니다.

코인이지의 방법

  1. 정말 좋다고 생각되는 프로젝트만 소개하자
    크립토씬은 하나의 거대한 실험의 장입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엄청난 속도로 수 많은 디앱들이 등장하고 사라집니다. 진짜 괜찮은 프로젝트를 발견하면 그것을 한국 유저들에게 공유하고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AMA를 진행하거나 파트너쉽을 맺을 때도, 꼭 프로젝트 팀과 콜을 가지고 판단합니다. 콜을 하면서 이 팀이 해결하고자하는 문제는 무엇이고, 그걸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있는지를 생각합니다. 과연 이 프로젝트가 유저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려고 하는지 아니면 정말 크립토씬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인지 판단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나서, 유저분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알아가고자 합니다. (물론, 경제적 이익과 부합하는 것은 아닙니다)

  2. 기여한만큼 보상을 받는 시스템을 만들어보자
    블록체인의 기본정신은 기여에 대한 보상입니다. 유저들이 텔방 AMA에 참여하고 텔방에서 많이 떠들면서 텔방을 더욱 크게 만드는데 기여했다면 그만큼 보상을 받아가야하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코인이지는 사비로 텔레그램 참치봇, 월별 채팅랭킹 보상 시스템을 통해 유저분들에게 보상을 나눠드렸습니다. 또한, 저희는 지금까지 AMA 보상을 저희 사비로 지출해왔습니다. 가끔 프로젝트에서 보상을 주겠다고 하는 경우, 유저 보상으로 돌아갈 정도의 양만 받아서 전액 유저분들에게 나누어드렸습니다. AMA를 위한 사전퀴즈, 사전질문, 현장질문에 참여하는 유저에게 그 보상을 나누어야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물론 코인이지가 가끔 어떤 파트너로부터 홍보비용으로 화이트리스트나 토큰을 받기도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투자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프로젝트만 홍보하기 때문에, 화리는 유저들에게 나누어드리고 오히려 그 이상으로 저희가 직접 민팅을 합니다. 실제로 더스크브레이커, 마이펫바비즈의 경우에 정말 받은 화이트리스트 개수도 훨씬 넘는 개수를 사비를 써서 저희가 직접 민팅했습니다. 화이트리스트는 멤버님들한테 나누어드렸었고요. 이 부분에 있어서도 거짓 없이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아예 보상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말이겠지만 그 보상의 대부분을 혹은 그 이상을 그 프로젝트를 위해서 소비하고 있습니다.

  3. 정보를 쉽게 전달해보자
    코인이지의 정체성 중 하나는 교육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코린이들이 따라하기 쉽게 심플하게 인포그래픽, 유튜브, 블로그 포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정보나 레포트들을 한글로 쉽게 풀어서 설명합니다. 저희도 물론 전문가는 아니겠지만 분석하는 과정에서 저희도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이 있더라고요. 가끔은 저희가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분석해서 올려보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이 재미있더라고요.
    유튜브 채널의 경우는 좀 더 목적의식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디파이 이용 튜토리얼을 보면 수수료 때문에 이용하는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안보여주는 경우가 많아서 답답함을 느꼈고, 코인이지 튜토리얼은 직접 써보면서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수수료를 직접 지불하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코인이지의 기록들 파트너쉽(22년 3월 21일 기준)

    Harmony One

    MY FAT BABIZ

    DSRV

    Cita Dao

    Terra Movie Club

    Oin Finance

    Levana

    Duskbreakers

    Stader labs

    Meta pool

    PASS THE BATON

    Terra Unicorns

    BIGTIME

    ONE PLANET

    AMA(22년 3월 29일 기준)

    21/09/15 Meta Pool

    21/10/07 Loop Finance

    21/10/07 Ref Finance

    21/10/09 Pylon Protocol

    21/10/21 Axie Infinity

    21/11/04 Stader

    21/11/06 TerraMovieClub

    21/11/13 TerraUnicorns

    21/11/19 Stader

    21/11/25 OIN Finance

    21/11/27 Duskbreakers

    21/11/28 Freyala

    21/12/09 Levana Protocol

    21/12/10 Meta Pool

    21/12/15 PassTheBaton

    21/12/20 CitaDAO

    22/01/04 Stader 2nd

    22/01/05 MyFatBabiz

    22/02/07 Age Of Zen

    22/02/09 OPENBLOX

    22/02/12 OnePlanet

    22/02/20 기본소득

    22/02/21 LEGENDS OF TERRA

    22/02/23 Socean

    22/02/24 The Hbar Foundation

    22/03/11 PIP

    22/03/17 Department 77

    22/03/18 LEAP Wallet

    22/03/20 TerraMovieClub 2nd

    22/03/22 BIGTIME

    코인이지의 철학
    코인이지는 Giver로서 좋은 정보를 전해드리고 좋은 방향으로 같이 건강히 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건강한 성장이라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가닉(Organic)한 성장을 이루는 것이 처음부터 목표였고 지금까지 쭉 지켜오는 저희의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유령계정으로 인구수를 채우거나 다른 텔방과의 크로스프로모션을 통한 의미없는 유저유입을 일절 하지 않고, 느리더라도 저희가 제공하는 정보에 매력을 느끼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늘 말해왔듯, 코인이지팀이 관리자로서 완장을 차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커뮤니티에 계신 멤버분들 한명한명이 관리자고 코인이지다라는 생각으로 애착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저희 모두 크립토씬의 기여자로서 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서 발전을 해나가는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나눔의 가치를 믿습니다. 유저들이 서로의 정보를 나누면 그 가치가 더욱 커지는 것을 강하게 믿고 있습니다. 내가 하나의 정보를 풀어서 약간 손해를 본다고 생각이 될수도 있지만,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정보를 나누어준다면 그 가치는 몇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인도 크립토를 쉽게 해보자는 말에도 저희의 신념이 담겨 있습니다. 저희는 한국이 블록체인 산업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한번 1위를 해본 경험도 있고, IT강국이니까 블록체인 산업으로 통해 외화도 많이 벌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 인구 감소 문제도 IT산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인이지는 크립토에 대한 신념과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인의 가격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이 가까운 미래에 Mass-adoption을 일으키고 분산원장이라는 개념이 널리 쓰일 것을 믿습니다. 물리적 자산의 디지털화, 비물리적 디지털 자본에 대한 개인의 진정한 재산권 행사, 검열에 대한 저항성 등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 자본의 효율적 이동, 부의 재분배, hypertokenization 등 여러가지 모습으로 블록체인이 세상을 일부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단순히 크립토를 투자로만 접근하기보다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이 씬을 바라보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크립토를 크립토스럽게 하자라는 말도 많이 합니다. 크립토 스타일은 무엇일까 생각도 많이 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네, 저희는 크립토에 진심입니다.

    앞으로 하고싶은 것들

    NFT 민팅

    저희는 코인이지 커뮤니티를 위한 NFT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당연히 하게된다면 민팅가격은 완전 무료로 할 생각입니다) 이 NFT는 재밌게 쓰일 수 있도록 만들 것 같습니다. 팬아트 이벤트를 개최해서 NFT에 쓰일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고, 저희방 멤버인 것을 자랑스럽게 알릴수 있는 프사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먼 훗날, 코인이지 커뮤니티의 초창기 참여자로서의 자격증명 수단으로 인식될만큼 코인이지가 끈끈해지고 커진다면 너무 뿌듯할 것 같습니다. 또, DAO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유저들이 단순 유저로 끝나는게 아닌, 다 같이 코인이지를 만들어나가는 DAO 문화 형성 저희는 사람들이 DAO를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언젠가는 DAO 문화를 정말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코인이지 커뮤니티가 모두의 것이라고 처음부터 생각했던 것처럼, DAO를 통한 공동소유로 투표를 통해 코인이지가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립토스럽게 탈중앙화를 이루어야하니까요.

    유저분들이 단순히 유저로 끝나는게 아니라 프로젝트방의 CM을 맡게 된다거나, 네이버 블로거가 된다거나 하는 데에 서로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멤버들이 블로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도 서로서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스티커 공모전

    과거에 다른 커뮤니티에서 유저분들이 직접 커뮤니티 스티커를 만들어서 유저들 투표로 스티커 공모전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도 진행하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코인이지 랜드를 만들어서 메타버스에서 놀기

    먼 미래에 코인이지가 가지고 있는 땅들, 혹은 가지게 될 땅들에서 유저분들이 만남의 장을 가지고 같이 놀 수 있는 날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발전하고 저희의 땅을 꾸미고 재밌었던 일들을 기록하는 장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인이지 디센트럴랜드 땅에 모인 모습
코인이지 디센트럴랜드 땅에 모인 모습

코인이지와 함께였던 소중한 추억들 그리고 뒷이야기들

여기서부터는 조금 말을 편하게 하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임 디렉터 로스트아크 빛강선님처럼 멤버분들과 친숙하게 이야기하면서 추억을 돌아보고 싶어서요.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같이 NFT 민팅을 하면서 밤을 새보기도 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민팅을 한 기억도 있네요.

처음부터 저희 텔레그램 방에 계셨던 분들은 아실테지만, 저희가 처음에는 관리자를 아예 지정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코인이지팀은 물론 광고를 강퇴해야하기 때문에 관리자 직함을 달고 있었지만 admin이라는 이름도 싫어서 그냥 CoinEasy라는 이름을 쓰기도 했습니다. 저희를 포함한 멤버님들 모두가 똑같은 구성원이고 사람 위에 사람 없다고 다 같은 투자자고 친구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그래도 저희의 이런 마음을 알고 있으면서 활발히 활동하셨던 분들에게는 그래도 호칭을 드리는게 맞지 않나 생각하게 되었어요(지금도 누구든 원하시면 호칭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관리자를 달아드렸던 겁니다. 근데 그러고나니 최근에 오히려 탈중앙화된 텔레그램방이라는 개념이 나오면서 관리자를 다 없애는 커뮤니티들이 생기더라고요. 역시 탈중앙화는 중앙화 이후 시스템이 잡힌 다음에 이룰 수 있는 거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아티클이 생각나는 대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해외 디파이 이용법을 알려주는 것이 주 목적이었습니다. 니어, 아발란체, 엘론드 이런 생태계는 아직도 생소하지 않나요. 그런데 막상 방을 만들고보니 저희 방이 NFT 특화방으로 소문이 나더라고요. 뭔가 처음에 생각한 방향과는 달랐지만 멤버님들이 좋아하시고 즐기시는 것이 NFT다보니 같이 즐겼던 것 같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크립토人들에게도 NFT의 의의와 가치는 잘 와닿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고 지금 보니, 블록체인의 가장 거대한 Usecase로 자리매김했으니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들의 의미도 더욱 올라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브레인트러스트 대란을 기억하시나요. 저희 팀 멤버인 100년장투님이 브레인트러스트 독스를 살펴보다가 홈페이지에서 특정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에게 토큰을 나눠준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것을 저희 커뮤니티에 공유했습니다. 삽시간에, 한국 크립토 커뮤니티 전체로 퍼지게 되었고 저희 코인이지 방에 많은 분들이 들어오게 되신 적이 있었어요. 그때, 브레인트러스트 측에서 지급한 토큰을 다 회수해버리는 바람에 부자되는 꿈은 없어졌지만 재밌는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아마 브레인트러스트도 갑자기 한국에서 트래픽이 증가하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많이 당황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코인리스트에서 IDO한 브레인트러스트(홍보 아님)
코인리스트에서 IDO한 브레인트러스트(홍보 아님)

작년 가을에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뉴욕과 리스본 등에서 크립토 관련 컨퍼런스들이 많이 열렸습니다. 저희 코인이지팀도 리스본에서 열리는 니어콘에 참석했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서 네트워킹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니어커뮤니티와 리스본에 한국 커뮤니티 코인이지를 알리고 전세계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과 교류하며 값진 경험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하모니 파운더를 만나서 저희의 비전을 설명하니 파운더가 직접 하모니 코리아 DAO를 만들어보라고해서, 하모니를 한국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텔레그램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중에서 이렇게 해외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경우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생각해보니 참 저희팀도 별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NFT 민팅을 함께한 기억도 굉장히 많네요. 같이 대박도 쳐보고, 같이 프사도 단체로 바꿔보고 러그도 당해보고.. 하는 과정에서 멤버분들끼리 참 많이 끈끈해진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혹시 Avgle을 기억하시나요. 저희방에서 상당히 많은 포스팅을 올려서 많은 분들이 이런 프로젝트 소개는 자제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우려의 말씀도 많이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그 뒤로는 자중하였는데, 결과적으로 Avgle도 민팅 이후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어서 흐뭇하네요.

더스크브레이커스도 트위치 코파운더인 Kevin Lin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인데 저희 코인이지를 알아보고 먼저 연락을 주었습니다. 저희방 멤버분 중 한명이 더스크브레이커스 디스코드 이벤트에 참여해서 1등을 한 적도 있습니다. 코인이지라는 커뮤니티를 만들지 않았다면 케빈이랑 어떻게 대화를 해볼 수 있었을까 참 신기한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마이펫바비즈도 저희가 “왈왈”을 텔방 인사로 만들고 재밌게 커뮤니티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경험이 나네요.

Duskbreakers
Duskbreakers
My Fat Babiz에서 유저분이 민팅한 강아지
My Fat Babiz에서 유저분이 민팅한 강아지

하루가 일년같은 크립토씬에서 참 다양한 일들을 많이 겪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함께일때 멀리갈 수 있다는 말에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같이 멀리 여행을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투더문!
“If you want to go fast, go alone. If you want to go far, go together”

(출처 : 성장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 그로씽)
(출처 : 성장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 그로씽)

코인이지 링크

코인이지 텔레그램 : https://t.me/coiniseasy

코인이지 블로그 : https://blog.naver.com/i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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